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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tern, die einen Tag Lehrer wurden

29. Oktober 2022.

 

Viele Lehrerinnen und Lehrer unserer Schule nahmen an der „Fortbildung für Lehrerinnen und Lehrer koreanischer Schulen in Deutschland“ des Verbandes der Schulleiter koreanischer Schulen in Deutschland teil.

Die Eltern jeder Klasse, die bereit waren, Tageslehrer zu werden, füllten den Tag mit verschiedenen Spielen oder trugen zu den jeweiligen Fähigkeiten der Schüler bei. Es war bestimmt eine neue Erfahrung und keine leichte Entscheidung.

Wir möchten den Eltern, die uns tatkräftig unterstützt haben, unseren tiefen Dank ausspre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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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동안 아이들과 함께했던 시간이 모처럼 학생때로 돌아간 시간 같아서 즐거웠습니다.

 

다시한번 수업시간에 잘 따라와주고 열심히 해준 모든 학생들에게 많이 감사하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이종명(줄기반, 지민이네)

요즘 세대들은 어떤 생각으로 무엇을 꿈꾸며 살까?.. 하는 궁금증에 제가 더 많은 걸 느끼고, 공감하며,

 

우리 세대에 누리지 못했던 풍요로움에 살짝쿵! 부러움과 함께 ...다행이다 하는 안도감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 정은정님(줄기반, 세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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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수업 ㅡ인공지능(머신러닝)

 

저는 저의 연구분야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하고 이와 관련하여 우리 주변의 인공지능에 대하여 알아보고,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방법 중 하나인 머신 러닝에 대하여 알아보는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다소 생소한 주제였음에도 수업을 경청하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서 참 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수업이 미래를 꿈꾸는 시기가 찾아온 아이들에게 자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소중한 시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 김혜진님(꽃잎2반, 단비네)

2교시와 3교시

 

아이들에게 15분의 쉬는 시간을 주었는데, 단 한사람 쉬러 가지 않고 자신의 집과 디자인에 대한 고민들을 많이 했습니다.

 

오늘 건축가가 어떤 일과 어떤 생각들을 하는지 소개하였고 정말 질문들도 쉴새없이 받았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는지 생각하지 못했기에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주변에 50세가 넘어서 건축을 시작한 친구를 봤는데, 그 친구처럼 여기 아직은 어리지만 나중에도 언젠가 자신이 갖고있던 꿈을 실현하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모두들 집중하느라 고생했고, 선생님 덕분에 좋은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 양준식님(꽃잎2반, 우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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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유난히 밝은 가을 아침 햇살로 일일교사에 대한 부담과 긴장이 녹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하였다. 며칠 전 부터 아이들과 함께 할 수업준비를 하는 분주함 속에, 과연 아이들이 즐거워할까라는 우려도 있었다.

 

수업 준비를 끝내 놓은 교실로 들어서는 아이들의 환호성에 그 걱정은 기우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준비한 아이템 하나 하나에 진지하게 대하고 성심 성의를 다해 임해주는 아이들을 보니, 아이들이 대견하고 내 맘 속 에서도 찡한 울림이 올라왔다.

 

지난 2년간 코로나로 대면 수업과 행사가 많이 제한되어 안타까웠는데, 일일교사 체험으로 평소에 보지 못한 아이들의 교실 모습을 가까이에서 함께 누릴 수 있으니, 나 역시 영광스러웠다.아이들에게도, 나 스스로에게도 새로운 도전의 시간과 행복한 추억의 한 장면으로 남아서 보람된 하루였다.


- 김윤혜님(꽃잎1반, 노아네/ 새싹4반 레온이네)

2년만에 다시 하게 된 일일교사의 날은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고 재미있게 함께 하루를 보내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만큼 부담으로 다가왔다.

 

놀이랑 만들기를 준비를 하면서 너무 허술하지는 않은가 놀이규칙을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준비를 했다.

그 걱정이 무색하게도 아이들이 순수한 눈으로 바라봐 주었고 어설펐음에도 잘 따라줘서 너무 고마웠다.

나에게는 고작 단 두시간이었지만 선생님들의 큰 빈자리와 격한 감사를 느낀 하루였습니다.

 

- 진영주님(꽃잎1반, 지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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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당당하던 엄마라고 생각했는데 타지에 와서 특히 아이 앞에서 자꾸 작아지는 제가 부끄러울 때가 많았고 어쩌면 저와 저를 늘 뜨겁게 바라봐 주는 딸아이의 마음을 채워줄 수 있는 작은 기회 같은 시간이 될 것 같은 기대와 그래서 더 무얼 할지 고민이 많았던 거 같아요.

 

덕분에 나는 그때 무엇을 하며 즐거워했던가... 추억놀이도 많이 했답니다. 웅장했던? 고민에 비해 제가 특별히 한 것은 없었지만 그럼에도 아이들이 너무 즐겁게 따라와 주었고 끝나고 제 딸이 너무 좋았다고 얘기해 줘서 제가 더 고마움을 느꼈어요.

 

한 시간 수업도 이렇게 요란했는데... 다시 한번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맘을 갖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 최지숙님(새싹4반, 연두네)

짧은 수업을 진행하며 아이들의 밝고 순수한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한글공부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 신혜정님(새싹4반, 서연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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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교사를 한다고 했을 때는 솔직히 부담도 되고 내가 잘 할 수 있을 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 막상 아이들을 보니 너무 귀엽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대견스럽기도 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스스로 열심히 만든 호박바구니를 들고 하교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했습니다.

 

아이들과 값진 경험을 한 것 같아 행복했습니다^^

 

- 김진숙님(새싹3반, 상연,재연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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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저의 강의에도 집중하며 주어진 활동을 완성해내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기도 하고 한켠으론 마냥 어리게만 봤던 아이들이 새삼 이만큼 성장했구나 하는 마음에 괜시리 뭉클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수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 김혜진님(새싹2반, 태양,태호네)

똘망똘망 저를 바라보던 아이들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모두 집중하여 열심히 할로윈 바구니를 만드는 아이들이 참 대견했고 저에게도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된 하루 였습니다.

- 박효정님(새싹2반, 예준이네)

일일교사로서 수업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동안 매 수업마다 열과 성을 다 하시는 선생님들께 다시한번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에너지를 뺏기고 집으로 돌아올줄 알았는데 아이들 덕에 오히려 에너지 가득 채워온 날이었습니다. 고마워 새싹2반 친구들아♡

- 서혜미님(새싹2반, 아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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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1반 학부모 단체방에서 모은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컨셉을 잡고 프로그램을 짰다. 난생 처음 코스튬도 사고, 남편 손도 빌려가며 소품을 준비했다. 내가 긴장한 만큼, 하율이도 엄마가 선생님이 된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이렇게 많은 아이들과 세 시간 동안 선생님으로서 시간을 보내는 건 처음이었지만, 지오어머니와 같이 준비 한 대로 꽤 잘 흘러갔다. 나에게도 처음 연락을 받았을 때 긴장했던 것 만큼 무서운 날은 아니었다. 적재적소에 함께 해 준 부모님들과 선생님, 그리고 아이들이 있었기에 잘 마무리 했다는 마음 뿐이었다.

 

새싹1반 아이들과 같이 시간을 보낸 덕분에 이름과 얼굴, 그리고 각각의 성향도 알게 되어서 더 귀여워 보였다. 하루도 이렇게 힘든 걸 선생님들은 어떻게 매주 하시는 건지, 정말 존경과 감사와 사랑의 마음이 뿜뿜이다.

- 전예진님(새싹1반, 하율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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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였지만 사랑스런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아직 어린 씨앗반 친구들이 관심을 가지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다양한 수업을 준비해 주시고 다정하게 이끌어 주시는 선생님들의 노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어요.

 

- 임선아님(씨앗반, 해온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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